배달특급, 광주광역시 공공배달앱 손잡고 ‘공정 배달앱시장’ 연대 나서

3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서 업무협약식 개최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1/03/31 [15:32]

배달특급, 광주광역시 공공배달앱 손잡고 ‘공정 배달앱시장’ 연대 나서

3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서 업무협약식 개최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1/03/31 [15:32]

31일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왼쪽)와 하재욱 위메프오 대표가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주식회사)


[경기IN=오효석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운영중인 경기도주식회사가 서울과 광주 지역에서 공공배달앱 업체로 참여 중인 ㈜위메프오와 손잡고 공공배달앱 상생을 위해 함께 나아간다.

경기도주식회사는 31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위메프오와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전국공공배달앱협의회에서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코나아이를 시작으로 공공배달앱 관계사들과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맺은 회사들은 모두 서울 제로배달유니온과 천안, 인천, 거제, 군산, 경주, 광주 등 공공배달앱에 참여하고 있다.

이렇게 모인 관계사들은 지난 11일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 발족식을 열고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현재까지 협의회에 속한 회사는 경기도주식회사를 포함해 총 19개며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위메프오가 20번째 참여사가 됐다.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는 앞으로 공공배달앱 공동 전선을 구축하고 정보·마케팅 방안 공유, 기존 배달앱과의 상생을 모색한다.

이날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뜻깊은 일에 함께 하게 돼 감사하다”며 “우리의 뜻을 모아 공공배달앱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하재욱 ㈜위메프오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궁극적인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갔다”며 “함께 공공배달앱 취지에 발맞춰가자”고 했다.

한편 전국공공배달앱협의회는 오는 5월 중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협의회 방향과 세부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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