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IN=강동완 기자】수원시 평생학습과 외국어마을이‘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영어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성인 장애인들을 위해 외국어마을 소속 원어민 강사가 찾아가 회화교육을 해주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것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또는 장애인보호자 등 20명(회차당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은 3월 26일, 4월 2일 오후 1시 30분 ~ 2시 20분에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었다. 3월 26일(1회 차)에는 뉴질랜드 출신의 원어민 강사가 뉴질랜드의 문화와 원주민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집의 형태’를 주제로 한국의 집을 비롯한 다양한 집의 형태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어 토론이 진행되었다. 4월 2일(2회 차)에는 미국 조지아주 출신의 원어민 강사가 미국의 지형, 음식 등을 소개했다. 또한‘여행 팁(Tips)’을 주제로 여행 준비부터 실전에 필요한 간단한 회화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중 수원시 평생학습관·외국어마을의 정규 교육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운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기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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