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전래놀이교육

[경기IN=오효석 기자] 산북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래놀이 수업을 시행하였다.

코로나시대에 적합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 감수성 함양을 위한 문화 예술프로그램으로 체육 교과의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전 학년별 총 10차시로 편성하였다.

전래 놀이 프로그램은 실뜨기, 딱지치기, 비석치기, 망줍기, 나홀로 고누 등 혼자서 하는 놀이와 거리를 유지하면서 함께 놀이에 참여할 수 있는 놀이로 구성하였다.

다양한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통한 심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전통문화계승은 물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놀이교육을 실현함으로써 학교로 등교하는 학생들의 발걸음이 더욱 즐거워지고 있다.

산북초 윤행숙 교장은 “앞으로도 산북초에서는 다양한 문화 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