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대한청소년육성회 화성지부 최용주 회장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처지에 놓인 독거노인, 노숙인들을 위해 KF94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 경기인

【화성=강동완 기자】 (사)대한청소년육성회 화성지부(회장 최용주)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처지에 놓인 독거노인, 노숙인들을 위해 KF94 마스크를 전달했다.

최용주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매주화요일 무료급식 지난 4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병정역 앞에서 지역 독거노인, 노숙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스크 전달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마스크 1인당 30장씩 300명 분으로 총 9000장이 마련됐다.

대한청소년육성회 화성지부는 병점역 앞을 찾은 노숙인과 독거노인에게 1인당 30장의 마스크와 먹거리 꾸러미를 전달했다.

최용주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 보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 등 우리의 이웃들의 건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