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말박물관, 유아보육 사회시설 대상 놀이교재 비대면 제공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현장학습과 체험교육에 어려움 겪고 있는 보육원 대상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1/06/03 [14:45]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유아보육 사회시설 대상 놀이교재 비대면 제공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현장학습과 체험교육에 어려움 겪고 있는 보육원 대상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1/06/03 [14:45]

 

▲ 홍보이미지  © 경기인

 

과천=오효석 기자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현장학습과 체험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육원 대상으로 놀이형 학습자료를 비대면 무료 제공한다.

 

이번에 배포되는 키트는 종이말 만들기와 색칠공부 그리고 말에 대한 기초적 정보를 예쁜 일러스트로 설명한 활동지 내 친구 말이 포함된다. 활동지에는 말의 키와 몸무게, 먹이, 마구, 세계의 말 품종을 비롯해 말의 하루를 볼 수 있는 자료들이 일러스트와 사진으로 실려 있다. 아이들이 실내에서 말에 대해 배우고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고안한 자료들이다.

 

4~8세의 어린이가 있는 보육원, 아동일시보호소 등 전국에 산재한 사회시설과 기관(단 일반 유치원, 어린이집, 사설학원은 제외)이라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이메일로 시설명칭과 해당 연령의 아동 인원, 시설 주소, 담당 교사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입해 보내면 된다. 신청 기간은 610()까지이며 선착순 30개 기관을 모집해 618일까지 배송을 완료한다.

 

한편,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지난해 2월부터 지금까지 장기 휴관중이다. 휴관기간 동안 온라인 전시, 교육자료 우편 배송, 블로그 운영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해 왔다. 박물관 블로그를 통해 소장품과 다양한 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말그림을접수하면 감상평과 함께 온라인 갤러리에 전시해주는말랑말랑 스케치북도 운영 중이.

 

박물관 관계자는 놀이교재로 아이들과 선생님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하루 빨리 박물관에서 직접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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