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경로당 석면 위해성 평가·컨설팅’ 추진

시민의 환경성 질환 예방 및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해

강동완 기자 | 기사입력 2021/07/29 [19:31]

수원시, ‘경로당 석면 위해성 평가·컨설팅’ 추진

시민의 환경성 질환 예방 및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해

강동완 기자 | 입력 : 2021/07/29 [19:31]

 

▲ 수원시청     ©경기인

 

경기IN=강동완 기자수원시가 2021년도 경로당 석면 실태조사 및 해체·제거 작업을 진행한다.

 

건강취약계층 이용 시설인 경로당의 석면(1급 발암물질) 관리 실태에 대한 종합 평가를 하고, 석면 조기 철거를 유도해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으로 20218~9월 동안 수원시 관내 경로당 7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로당 등 소규모 노인 시설은 석면건축물 관리 의무시설에 포함되지 않아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시민의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위해성 평가·지원 사업이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번 조사에서는 석면 위해성 평가·석면건축물 관리 컨설팅을 추진한다. 석면 자재 손상 상태, 누수·유지 보수에 의한 잠재적 손상 가능성 평가 및 사용 인원, 빈도수 등 인체 노출 가능성 평가 등이 진행된다.위해성 평가 결과에 따른 적정 관리·조치 방법을 컨설팅하며 중간등급 이상인 경우 석면건축자재 경고 표시를 부착하게 된다. 석면 함유 자재의 경미한 손상 발견 시 현장에서 즉시 보수 작업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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