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료식 기념사진  © 경기인

【경기=오효석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부천 주사무소에서 ‘경기 청년 미디어 교육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29일 개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업무협약에 따라 만 18세부터 34세 경기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3일부터 7주간 실시되었다. 교육과정은 ▲미디어 교육 이론 ▲유튜브 등 영상제작 및 라디오 제작 실무 ▲강의 진행을 위한 스피치 교육 등 강의 역량 배양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본 과정 수료생 20명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 강사 풀에 등록되고, 향후 학교, 마을·공동체 등에서 강의할 예정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수료생들이 미디어 교육 강사로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심화 교육, 경력개발 관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료생 A씨는 “평소 미디어와 미디어 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미디어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어 앞으로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은 “미디어 교육 분야에 대한 수요 증가로 미디어 교육 강사에 대한 사회적 기대감이 높다”며 “미디어 취약계층의 미디어 리터러시 배양을 위해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