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대담]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 “실생활 도움 되는 정책 발굴할 것”“시민만을 보고 달리는 정치인에게는 시민이 정답이다”
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 여성가족평생교육 관련 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정책을 찾아 시민을 위한 정책 수립이 목표”라면서 “정책 연구와 여성, 가족, 청년, 영유아, 노인 가족 구성원들에 대해 경기도에서 지원할 수 있는 지속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발굴 지원 사업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현금 지급 정책인 ‘경기 여성 취업 지원금’ 사업 같은 현실적이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소통과 협치에 대해서는 “중앙정치보다는 도의원이 현장에서 시민과 도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 소통을 하고 민생을 살피는 것이 수월하다”면서 “다만 도의원으로 펼칠 수 있는 정책과 정치적 소신은 중앙정치에 비해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고 말했다.
관심분야인 교육에 대해서는 “10대 의회 후반기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어 적지 않은 경험을 디딤돌로 삼겠다”면서 “나라에서 기본적으로 나오는 교육정책지원은 지지한다. 그래도 미비한 점이 있다면 반드시 우선해야 할 과제로 30개 지역아동센터나 다함께 돌봄센터 등을 맞벌이 부부의 원만한 육아를 위해 아침 및 저녁의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시범사업 등을 제대로 시작 관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5세부터 초등학교를 입학 하는 것보다 현실적인 일자리 유지를 위해 5세부터 어린이집 유치원을 무상으로 지원 하는 것이 현 교육에 더 타당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관련해서는 “여성분들만 사는 가구에서 안타까운 일이 자주 일어나는 것 같다. 같은 여성의 입장으로 참 안타깝다”면서 “책임을 통감한다. 참담하고 비통하지만, 가슴으로 슬픔을 안고 머리로는 재발 방지를 위해 행정이 할 수 있는 방안과 정치권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다각적인 지원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이 붕괴되고 가족성이 많이 사라진 지금 도민들의 안녕을 위해선 집행부와 싸워서라도 경기도 예산을 도민의 안정을 위해 우선 지원해야 한다”면서 “도 예산이 부족하면 국가에서 최우선으로 지원을 받는 것이 당연하며, 경기도 11대 의회와 민선8기 산하 공공기관이 힘을 합쳐 올바른 소통과 협치로 도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의회정치를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체육정책에 대해서는 “‘경기도 체육 정책 연구 포럼’을 만들 계획이라면서 2020년 민선 시·군 체육회장 시대가 열리면서 여러 과제가 많다”고 했다. 이에따라 ▲진정한 독립성 확보 방안 ▲민선의 자율적 운영 및 지원 방안 ▲지역별 분열되고 독재적인 체육 행정의 개선 노력 ▲재정 독립을 위한 지방 체육회의 자구노력 연구 ▲선거를 통해 선출되지만 정치 세력의 개입에서 자유로울 방법 ▲시·군 체육회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경기도 체육 미래 계획 등을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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