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영화제작소> 진로페어&상영회

영화인을 꿈 꾸는 청소년 모두 모여라!

오혜인 기자 | 기사입력 2017/02/20 [15:31]

<청소년 영화제작소> 진로페어&상영회

영화인을 꿈 꾸는 청소년 모두 모여라!

오혜인 기자 | 입력 : 2017/02/20 [15:31]

 

▲ 2017 <청소년 영화제작소> 진로페어&상영회     © 경기인

 

경기IN=오혜인 기자문화예술 후원 매개 단체 ARCON(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이사장 허인정)은 오는 217일과 18, 현대자동자그룹과 함께 하는 청소년 영화 인재 육성 프로그램 <청소년 영화제작소>의 진로페어와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7()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청소년 영화제작소 3기 참여 학생 및 관계자, 학부모를 포함한 일반 관객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영화제작소 진로 페어를 실시했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청소년 영화제작소 진로 페어는 그간 ARCON이 주관해 온 <청소년 영화제작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진로페어에는 영화 <로봇,소리>의 각색과 연출을 맡은 이호재 감독, 영화 <부산행> 제작사인 레드피터 대표 이동하 프로듀서, 삼거리픽쳐스 대표 엄용훈 영화제작자, 영화배우 김준 등이 참석해 나의 영화인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어바웃 클래식그룹과 함께 하는 라이브 영화음악이 더해져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뿐만 아니라 경희대 동국대 서울예대(서울예술대학교)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의 영화학과 재학생이 진행하는 입시 안내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8() CGV 청담씨네씨티 기아시네마관에서는 청소년 영화 인재 육성 프로그램 <청소년 영화제작소>3기 참가자들 및 지인, 영화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영화를 상영했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3기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본 그들의 고민과 생각을 다양한 주제로 표현한 <진단서>, <달님에게> 5편의 영화와, <안돼 민규야>(1기 작품), 알 수 없는 색(2기 작품), 죠니야 착하게 굴어(아르헨티나 청소년 작품) 등 총 8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청소년 영화제작소 3는 과제 심사,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된 중고생 50명이 참여했으며 20168월부터 20172월까지 총 30회기의 과정을 통해 영화 이론 교육, 인문 예술 교육과 영화 제작 체험을 하며 각 팀 별로 영화를 제작했다. 참가 학생들은 <효자동 이발사><나의사랑 나의신부> 등을 연출한 임찬상 감독 등 현업 전문가 멘토링을 비롯해 시나리오 창작, 현장 촬영, 편집 및 후반 작업 등을 배우는 실습 기회도 얻었다. 임찬상 감독 및 오동진 영화평론가는 상영회에도 참석해 학생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조언 및 코멘트를 해주는 등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했다.

 

ARCON은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1~3기 청소년들이 제작한 7편의 영화를 각종 청소년 영화제에 출품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청소년 영화제작소'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가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위해 장비 대여 및 멘토링, 회의 및 영상작업을 위한 장소 제공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기간 중 성실성, 재능, 진로, 과제수행 능력 등을 고려해 선발된 영화 인재에게는 향후 영화/영상 분야 자기계발 및 진학을 위한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청소년 영화제작소>는 매년 8월 모집과 선발을 거친 50여 명의 청소년에게 30회차의 영화 관련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사항은 ARCON 홈페이지(www.arcon.or.kr) 또는 <청소년 영화제작소>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artdreaminmovie)를 통해 할 수 있다.

 

프로그램 문의

ARCON 커뮤니티본부tel. 02-2135-8180 / email. arcon@arc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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