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서구, 꽃박람회 대비 '사전 현장 로드체킹' 시작

홍보·교통·환경·안전 4대 주요 분야 선제적 점검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3/03/30 [12:24]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꽃박람회 대비 '사전 현장 로드체킹' 시작

홍보·교통·환경·안전 4대 주요 분야 선제적 점검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3/03/30 [12:24]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꽃박람회 대비 ‘사전 현장 로드체킹’ 시작


[경기IN=오효석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오는 4월 27일 개막하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내 주요 지점을 로드체킹하며 본격적인 내방객 맞이 준비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약 4년 만에 개최되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인 만큼 여느 때보다 점검시기를 앞당겨 4월 한 달간을 집중점검기간으로 설정했다. 지난 29일 ‘행사홍보, 환경정비, 도로시설, 교통지원’의 4대 주요 분야 부서장과 함께 1차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로드체킹은 구청장과 부서장이 함께 행사장 주변 및 주요지점을 직접 확인하여 정비대상을 파악하고, 현장소통을 더해 더욱 효율적인 행사지원과 대책방안을 모색하고 도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을 중심으로 실시한 이날 현장점검은 호수로, 킨텍스로, 고양대로 등 행사장 인근 일산서구 주요 거점도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도로시설물 점검 ▲도로변 및 승강장 청소상태 확인 ▲꽃길 조성 등 환경정비 ▲불법주정차 단속구간과 집중 홍보구간 등을 확인하며 사전 정비가 필요한 주요 지점을 파악했다.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도로와 인도의 노면상태, 주요도로 보수공사 현장 확인, 중앙분리대·볼라드 등 도로시설물, 차선도색 등의 점검을 실시했고 보수가 필요한 지점은 중간 로드체킹 전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적정 시기에 주요 도로변 난간걸이 화분을 설치하고, 행사장 주변의 초화류 식재, 마을마다 꽃 심기 활동의 추진으로 꽃박람회 환경정비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내방객들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 부분인 주차편의 및 불법주정차와 관련하여 교통행정과에서는 현장 근무조를 편성하여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자치행정과에서는 집중홍보를 위해 청사 앞 대형현수막 게시를 비롯하여 지역 명소와 연계한 ‘일산서구 힐링 스폿 3(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담은 꽃박람회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고양특례시의 대표 행사인 2023고양국제꽃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개막 전 2, 3차에 걸친 현장점검으로 내방객들에게는 편의를, 고양시와 일산서구에는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라는 효과를 만들어내겠다”며 꽃박람회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PHOTO
1/11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