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민주당 의원들, 오산시장 ‘맹비난’..체육회장 ‘사퇴 촉구’

시의회 비하 등 일련의 사태와 관련 이권재 오산시장의 ’진정한 사과‘와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의 ’사퇴 촉구‘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3/09/18 [21:06]

오산시의회 민주당 의원들, 오산시장 ‘맹비난’..체육회장 ‘사퇴 촉구’

시의회 비하 등 일련의 사태와 관련 이권재 오산시장의 ’진정한 사과‘와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의 ’사퇴 촉구‘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3/09/18 [21:06]

▲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오산시장 및 체육회장의 시의회 비하 등 일련의 사태에 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오효석 기자)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오산시체육회장의 시의회 비하 발언과 이권재 오산시장의 암묵적 편들기식 태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8일 오후 3시 오산시청 제2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권재 오산시장의 진정한 사과와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성 의장은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보조금 단체인 체육회가 오산시의회의 적법한 예산 삭감 절차를 연일 비하 및 폄하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오산시장은 일련의 모든 사태의 책임을 오로지 시민의 대의기관인 오산시의회에게만 떠넘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이런 형국을 기다렸다는 듯이 언론을 통해 시의회를 압박하고 공격하여 시의회를 고립시키고 정작 본인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본회의장에서 오산시의회로써 존재 가치가 없다’, ‘내일부터 모든 시의원들에게 시의원 대우를 하지 않겠다등의 도 넘는 발언을 했다면서 오산시장이 오산시의회를 협치와 공존의 대상이 아닌 집행부 행정절차의 거수기 역할쯤으로 생각하는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성 의장은 이를 증명하듯 지난 토요일에 진행된 오산시 주최 청년의 날 행사에서는 실제로 오산시의회 의장의 축사를 의도적으로 누락시켜 행사 의전상 물의를 일으키고 시의회를 직접적인 압박을 가했다면서 의회의 예산 심의권을 무시한 체육회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시장으로서 재발방지대책과 진정한 사과를 약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오산시체육회 권병규 회장(이권재 오산시장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음)의 지난 9일 시민의 날 체육행사장에서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촉발된 이번 사태와 관련, 지난 11일 오산시의회가 권 회장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지난 14일 이를 반박하는 취지의 이권재 오산시장의 입장문 발표가 있었다. 오늘(18) 기자회견은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를 재차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것으로 내일(19)은 오산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예고하고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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