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 기념사진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 안성시의회가 지난 31일 소통회의실에서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안성시지회(이하 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안정열 의장,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이중섭 의원, 박근배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회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주차장 무인 운영 계획으로 인한 수입 상실 ▲건축식 주차장 협회 운영으로 조정 ▲사무실 앞 불법 주차 해결 대책 마련 ▲위탁료 납부 기간 유예 등이 있다.

안정열 의장은 “교통정책과에서는 연합회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해달라” 요청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건의 내용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통정책과장은 “안성도시공사 출범에 발맞춰 민간 위탁 주차장이 무인 운영 계획됨에 따라 협회의 애로사항이 생긴 것은 공감하지만, 향후 주차장 관리 공개 입찰 시 동일한 문제가 우려된다”며, “원칙적으로 위탁료 납부 유예 방법이 가능한지 파악해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