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생활SOC사업 관련 ‘사회관계장관회의’ 개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주재)을 비롯해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서철모 화성시장 등 부처별 관계자들 참석

강동완 기자 | 기사입력 2019/10/11 [17:52]

화성시, 생활SOC사업 관련 ‘사회관계장관회의’ 개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주재)을 비롯해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서철모 화성시장 등 부처별 관계자들 참석

강동완 기자 | 입력 : 2019/10/11 [17:52]

 

▲ 11일 사회관계장관회의 전에 동탄중앙이음터 운영 현장을 견학하고 있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서철모 화성시장 등 관계자들     © 경기인


화성=강동완 기자화성시는 11일 오전 950분부터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생활SOC사업과 관련해 정부 합동 14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주재)을 비롯해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서철모 화성시장 등 부처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생활SOC사업과 연계한 학교시설 복합화 개선방안()등으로최근 정부가 문화·체육·보육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SOC를 하나의 부지에 연계 건립하는 생활 SOC 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복합화 사업의 우수사례로 꼽히는 동탄중앙이음터를 방문해 관련 지방자치단체장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수원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등)등과 사업에 대한 지역 현장 의견을 전달하고,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교육부는 복합화 사업 개선방안과 관련해 사업 발굴 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을 포함한 각 지역 주체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현장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복합화 시설을 선정 시설 설계단계에서는 학교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하여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 운영과정에서 학교와 지자체 등 이해관계자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유·운영·관리책임의 분담체계를 명확하게 구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신속히 마련할 예정 학생 학습권과 안전 보장방안, 시설 유지관리 및 안전관리 책무, 지역협의체 구성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학교복합시설 설치운영에 대한 표준 조례안을 올해 안에 마련하여 지자체에서 활용하도록 배포 계획 등을 제안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학교복합화 사업의 국비 지원 상향과 사립학교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하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이음터에서 시민들이 육아부담을 덜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배움의 기회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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