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토지리턴대금 전격 반환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4/01/23 [04:15]

용인도시공사, 토지리턴대금 전격 반환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4/01/23 [04:15]

▲   조감도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용인도시공사가 토지리턴대금을 전격 반환함에 따라 역북도시개발사업 재추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용인역북도시개발사업(처인구 역북동 명지대 앞 42만여㎡)은, 올해 들어 리턴권 문제가 해결되고 공동주택 사업자가 건립승인을 받는 등 사업의 큰 전환점을 맞고 있다.

공사가 현재 공급중인 공동주택용지는 용적률220%로 3.3㎡ 당 용지가격은 7~8백만원 대이지만 지난 연말 이후 한시적으로 시행중인 선납할인율 7%를 적용하면 약17%의 토지가격 할인효과가 있다.

또한 B,C,D블록(113㎡, 60㎡~85㎡이하 2,845세대) 공동주택용지 매입자격기준을 주택건설사업자에서 실수요자로 확대하여 재공고에 적용함에 따라서 주택조합 등의 참여가 가능하게 되어 시장대응성이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공사는 미분양 주택용지 가격에 대한 재감정에 착수해, 현재 부동산 시장의 최신 상황과 요구를 분석, 반영해 새로이 추진기준을 세워 매각노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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