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공정한 사회의 모범 만들 것”

“'함께 사는 세상'을 향한 우리 사회의 변곡점을 모색해야 한다면 바로 지금일 것”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9/10/24 [16:36]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정한 사회의 모범 만들 것”

“'함께 사는 세상'을 향한 우리 사회의 변곡점을 모색해야 한다면 바로 지금일 것”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9/10/24 [16:36]

 

▲ 이재명 페이스북 캡처     © 경기인

 

경기=오효석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 지사는 24일 페북을 통해 경기도가 공정위와 함께 공정한 사회의 모범을 만들겠다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 글에 따르면 우리 경제가 꾸준히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수준이 뒷걸음질 치는 듯 느껴지는 이유는 공정하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라면서 불공정이 끊임없이 격차와 편중을 확대 재생산하고 있으며 기득권이 대물림되고, 갈수록 이를 공고하게 만드는 지금의 시스템이 바뀌지 않으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 “불공정한 구조로 피해보는 사람은 빠르게 구제하고, 편법으로 부당한 이익을 보는 사람은 엄중히 제재하는 것이야말로 사회적 불균형,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길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자리 문제도 심각하지요. 멀리 보면 공정한 경쟁의 장을 열어 국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며 주어진 몫을 하게 만드는 것이 그 어떤 일자리 사업보다 효과적인 진짜 해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경기도와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으며 인력 부족과 제도적 한계를 넘어 불공정 행위에는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함께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 지사는 “'함께 사는 세상'을 향한 우리 사회의 변곡점을 모색해야 한다면 바로 지금일 것이라면서 공정위와 협력해 '공정'의 새로운 모범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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