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효석 칼럼] 계곡·하천 불법행위 철퇴 그리고 '이재명'

경기인 | 기사입력 2019/11/08 [10:07]

[오효석 칼럼] 계곡·하천 불법행위 철퇴 그리고 '이재명'

경기인 | 입력 : 2019/11/08 [10:07]

 

▲ 오효석 국장     © 경기인

경기도는 지난 102625개 시·106개 계곡 및 하천서 726개소의 불법행위를 적발해 233개를 철거 및 원상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확인된 불법시설의 32%를 정비하는 성과를 낸 것이다. 이는 지난 6월부터 본격 단속에 착수한지 불과 4개여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경기도내 계곡 및 하천이 시민들 품으로 돌아오고 있다. 바가지 영업이 사라지고 환경이 깨끗해졌다.

 

이러한 결과는 전담 TF팀을 구성해 총 20차례에 걸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8차례 단속공문을 발송하는 등 지속적인 자진철거를 유도한 경기도 및 해당 시군의 협력 그리고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이 있었던 결과다.

 

그러나 그 중심엔 단연(斷然)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있다. 불법시설 철거 그 시작은 이재명 지사로부터 시작됐다. 그가 인기에 연연하지 않은 채 공정의 기치(旗幟)’를 내걸고 단호히 불법과의 전쟁을 시작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전엔 어땠던가? 여름철 물가에만 가면 불법 시설이 계곡이나 하천을 점유했다. 물에라도 들어가려하면 바가지 음식을 시켜먹어야 했다. 눈살을 찌푸리는 일을 당해도 그냥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불법이 판을 쳤다. 아무리 민원을 넣어도 바뀌지 않았다. 현실이 그랬다. 나라가 성장하고 경제가 발전해도 그 모습은 그대로였다. 변화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런데 변화가 시작됐다. 올해 들어서다. 철옹성 같던 불법 영업시설들이 철거되기 시작했다. 이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파격적이고 신속하게 움직였다. 그 결과가 지금의 모습이다. 아직 시작에 불과하지만 이재명 지사의 의지라면 지속가능할 거라 믿는다.

 

결과적으로 보면 안되는게 아니라 하면 되는 거였다. 그것을 이재명 지사가 보여줬다.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지도자 한명이 의지를 갖고 실천하면 되는 일이었다. 수많은 정치인이나 지자체장들도 하지 못한 일이다. 이재명 지사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는 것을 이 지사는 분명 보여줬다.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일말의 망설임도 없었다. 과연 이재명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다가올 내년도 여름, 깨끗해진 경기도 내 계곡 물가에서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마음껏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다.

 

이재명 지사의 말이 스친다. “불법을 근절하고 청정한 자연을 도민들께 환원하는 일은 이제 시작입니다. 안전하게 재정비하고 각 지역의 요구에 맞게 탈바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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