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서, 탈북민 설맞이 위문활동

사회배출초기 탈북민, 환우․한부모 가정 탈북민 찾아 설 선물 전달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4/01/27 [22:40]

화성동부서, 탈북민 설맞이 위문활동

사회배출초기 탈북민, 환우․한부모 가정 탈북민 찾아 설 선물 전달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4/01/27 [22:40]

▲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화성동부경찰서(서장 윤동춘)는 다가오는 민족의 대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계층인 탈북민들을 초대해, 식사와 선물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화성동부경찰서는 27일(월) ‘보안협력위원회’와 ‘오산남부복지회관’의 후원으로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모범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탈북민 60여명에게 식사와 설 선물을 대접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보안협력위원회의 지원으로 화성시 진안동 소재 한 식당에서 사회배출 초기 탈북민 등 15명을 초대해 식사를 제공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보안계 경찰관들은 일일이 탈북민 가정을 방문해 ‘떡국선물’을 전달하며 타향에서 느낄 외로움을 위로했다.

윤동춘 화성동부경찰서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모두가 살기 좋은 오산․화성을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고, 우리 화성동부경찰도 여기에 발 맞춰 탈북민들의 아픔을 달래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지키는 동반자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을 받게된 탈북민은 “명절 때마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생각나 외로웠는데, 매번 이렇게 찾아와 주시고 도와주셔서 항상 든든한 마음이 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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