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군기 용인시장     © 경기인

【용인=오효석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12일 선고된 대법원 판결과 관련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 명품도시 용인을 만드는 길에 더욱 정진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입장문에서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확정, 세계 굴지의 반도체 도시로 위상을 드높이며, 백년 먹거리까지 마련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또한,“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대에 추진 중인 플랫폼시티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고 12개 장기미집행 공원을 모두 조성하는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사업들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 전역을 사통팔달로 관통하는 도로망과 종횡으로 연결하는 도시철도망 구축 구상들도 하나하나 현실화해 ‘편리한 출퇴근의 스마트 교통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마지막으로 “어느 하나 쉬운 것이 없지만 하나둘씩 이들 사업이 이루어지면 명품도시 용인은 꿈이 아니라 현실로 우리 눈앞에 다가올 것”이라면서 “이 모든게 결코 손쉬운 과업이 아니지만, 저는 여러분과 함께 하기에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