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치매정책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2016년과 2018년 보건복지부 최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2019년에도 선정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9/12/16 [22:36]

양평군, 치매정책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2016년과 2018년 보건복지부 최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2019년에도 선정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9/12/16 [22:36]

 

▲ 수상 기념사진     © 경기인


양평=오효석 기자양평군은 지난 12부영호텔엔리조트(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에서 개최한2019년 전국 치매정책사업 담당자 워크숍에서 양평군치매안심마을 운영으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치매국가책임제 실시로, 치매가 있어도 살기 편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우수한 지역의 모범사례를 발굴하여 수행기관에 표창을 하고 있으며, 양평군은 2016년도와 2018년에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이날 양평군은 2018년부터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평군 치매안심마을 사업(강하면 운심1· 운심2, 청운면 용두1) 우수사례도 발표했다.

 

양평군은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치매환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2010양평군치매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1년 양평군치매지원센터를 개소하였으며, 2017년부터는 국가 치매정책사업에 맞추어 양평군치매안심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전국 타시군보다 선도적으로 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부양부담감을 완화시킬 수 있는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신축·이전하여 좀 더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주민들을 위한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 운영 및 치매 사전예방을 위한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 가족프로그램 등을 적극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양평군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관리 및 치매가족들의 부담감을 완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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