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한 이항진 여주시장이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있다.  © 경기인

【여주=오효석 기자】 이한진 여주시장은 지난 20일 민족 고유명절 ‘설’을 앞두고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여주예수원’(시설장 최해자)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쌀)을 전달했다.

이항진 시장은 “사회복지현장 최일선에서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시설장 및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고령에 시설 입소자 분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특히 겨울철 안전이나 건강에 유의하시면서 올 한해도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최해자 시설장은 “설과 같은 큰 명절은 어느 때보다도 이웃들의 따뜻한 정이 필요한 시기인데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가 되었다.”며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정성껏 보살피겠다.”고 전했다.

여주시는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해 읍·면·동 별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층 1,000가구 불우이웃돕기 성금 지원, 시민들이 기탁한 쌀(10kg) 1000포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전달했다.

아울러, 설맞이 후원물품을 복지대상자 및 사회복지시설로 배분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