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지나치더라도 감염증 예방 철저히 할 것”대책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관리에 설 명절 반납..상황관리에 최선
【수원=오효석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어제 우리나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명 늘었다”면서 “우리시는 지나치더라도 감염증 예방관리에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설 명절 당일인 24일 SNS를 통해 “이로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환자가 2명, 어제 오후엔 국무총리 주재 긴급 영상 대책회의가 소집되기도 했다”면서 “현재 우리시에는 5명의 '능동감시대상자'가 계시다”고 했다.
이에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이미 대책본부가 설치되어, 설 명절을 반납하고 상황관리 중”이라면서 “저도 엊저녁 이곳에 들러 보고도 받고, 설 연휴에 쉬지도 못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또, “중국은 지금 '춘절', 인구 대이동 기간”이라면서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중국 우한 지역을 방문한 분들이 5천명이 넘는다고 한다”며 “언제까지일지도 모르는 상황이지만, 우리시는 지나치다는 말씀을 듣더라도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께서도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기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염태영 “지나치더라도 감염증 예방 철저히 할 것” 관련기사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