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도의원, 한발 앞 선 군포시 무료 공공 와이파이
마을버스·버스정류장 등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 확대 위해 노력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0/02/07 [16:53]
[경기IN=오효석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은 경기도에서 ‘마을버스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 특별조정금’ 3억원을 교부받아, 군포시는 2018년부터 군포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0년 현재 군포시 내 마을버스 15개 노선 102대, 버스정류장 22개소 등에서 무료로 공공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구축되어 있는 공공 와이파이의 이용자수는 일일기준 버스 이용 시민 약 5만명 중 20%에 해당하는 1만여명이 이용 중이며 한 달 기준으로는 30만여명이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수의 증가뿐만 아니라 데이터 사용량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따른 공공 와이파이 추가·확대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윤경 도의원은 " 군포시민의 공공 와이파이 데이터 사용 증가 추이에 맞춰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추가·확대 구축해 지역·계층 간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통신비용 부담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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