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념사진 (왼쪽부터 여섯번째가 권칠승 국회의원) © 경기인

【화성=오효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경기 화성병)은 지난 12일 화성시 봉담읍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기남부지부에서 열린 개소식·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권칠승 의원을 포함해 조정권 중진공 이사장 직무대행,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 백운만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개소식에 이어 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대응 및 청년창업사관학교 화성캠퍼스 설치 등을 논의했다.

권칠승 의원은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화성시는 2018년 기준 약 1만8천여 개가 있는 제조기업 밀집 지역이며, 그 동안 10인 이상 제조업 경기 최대 밀집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내 중소기업 지원 시설 145개 중 화성시에는 단 4개의 시설만이 있는 실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권칠승 의원은 “이번에 개소하는 중진공 경기남부지부가 화성을 비롯한 평택, 오산 등 중소기업의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임을 확신한다.”며 중진공 경기남부지부 역할의 기대감을 강조했다.

한편, 중진공 경기남부지부는 권칠승 의원의 국정감사 및 상임위 질의와 박영선 중기부 장관, 중진공 경기본부장, 화성상공회의소 간담회 등 지속적 건의를 통해 작년(19년) 11월 18일 신설 확정된 것으로, 올해(20년) 1월 23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