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념사진  © 경기인

【수원=오효석 기자】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동장이 지난 16일 화훼농가 살리기 꽃 소비 릴레이에 동참해 행정복지센터 내 꽃바구니를 비치하고 전 직원 25여명에게 장미꽃을 선물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 및 각종 행사가 취소‧연기돼 매출이 급감한 화훼 농가를 지원하고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민효근 행궁동장은 직원들에게 주황색 장미꽃을 직접 전달하며 격려와 응원의 말을 건넸다. 꽃바구니는 청사 내 민원인이 가장 많이 찾는 민원 안내 데스크에 비치했다.

행궁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 회의를 비롯한 각종 단체 회의 시 꽃 소비 촉진을 적극 홍보하고, 주민들이 꽃 소비를 통해 화훼 농가 응원 릴레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민효근 행궁동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동 분위기가 조금이나마 활기를 띠기를 바란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우리 직원들과 꽃집과 화훼 농가에 위로와 응원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