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오효석 기자】 수원시는 좌식테이블 이용이 불편한 노약자·장애인 편의를 위해 일반음식점 내 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상은 수원시 관내 일반음식점 20개소로 ▲입식테이블 및 의자 설치(기존 좌식테이블→입식테이블로 교체) ▲영유아용 식탁 의자 설치(최소 1개 이상) ▲업소 내 손소독기 설치(최소 1개 이상) 이며 입식테이블 교체비용 및 영유아용 의자·손소독기 구매비용의 50%를 지원(업소당 최대 150만 원 한도)한다.

신청자격은 수원시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신고를 하고, 12개월이 지난 업소이며 소규모 위생업소(100m² 미만), 음식문화개선 시정시책 참여업소, 지정 음식점(모범음식점·위생등급제) 등은 우대한다.

선정방법은 ▲서류심사, 현지조사 등을 거쳐 적정성·효과성·예산의 타당성 등 평가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 최종선정 ▲동점자 발생 시 영업기간이 오래된 업소를 우선 선정한다.

신청기간은 지난 3월 26일(목)부터 오는 4월 10일(금)까지 이며 토·일요일, 공휴일은 제외한다. 신청방법은 신청서·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별관 3층 위생정책과(우:16490)에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사업 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