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인터뷰] 미래통합당 수원무 박재순 국회의원 후보

“당선되면 국회의원 세비 약 6억 원, 전액을 사회 환원할 것”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0/03/30 [16:06]

[4.15총선 인터뷰] 미래통합당 수원무 박재순 국회의원 후보

“당선되면 국회의원 세비 약 6억 원, 전액을 사회 환원할 것”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0/03/30 [16:06]

 

수원=오효석 기자오는 4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각 당들로부터 공천을 받은 후보자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후보 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본지도 취재지역 주요 후보자들에 대한 인터뷰를 본격 진행한다. 이번 순서는 미래통합당 수원무 박재순 국회의원 후보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편집자 주)

 

1. 이번 4.15 총선의 의미와 각오는?

 

▲ 박재순 후보가 4.15총선에 대한 의미를 말하고 있다.  © 경기인

 

 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미래 통합 당과 저는 안으로는 중도보수의 기치를 높이 들어 세 확장과 쇄신에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밖으로는 조국 장관의 예에서 보듯 민주당의 오만과 독선을 저지하고 주가 폭락 등 경제 실정을 알려 정권심판을 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골리앗 대 다윗’‘ 거인 대 아이로 비유되는 수원무 선거구에서 당당하게 거대 집권 여당과 맞서 싸워 국민을 위해 21대 총선에서 꼭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만군의 여호와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사무엘상 1745절 말씀으로 오늘 수원무 박재순 공약 발표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2. 주요 공약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공약 1. 국회의원 세비(월급) 6억 원을 사회 환원하겠습니다.

 

그동안 국회는 정쟁과 원망의 국회였습니다. 저는 20여 년을 나눔을 실천하면서 알게 된 행복과 즐거움을 국회에 뿌리내려 노블레스오블리제를 실천하고 나눔을 생활화하는 국회로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경기도 아너소사이어티 공직자 1호라는 무거운 사명을 앞으로도 조용히 실천할 것이며 좀 더 큰 힘을 주신다면 국가와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만 사용할 것을 약속합니다.

 

▲ 박재순 후보가 4.15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 경기인

 

공약 2. 우리 지역 내 철도 노선 3개를 유치하여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세우겠습니다.

 

철도분당선 권선노선 (망포역아이파크 명성교회 역수원 터미널 역수원역) 6km를 추진하겠습니다. 그동안 말만 많았던 분당선 권선노선을 수원무 박재순 미래통합당 후보가 꼭 해내겠습니다. 전철역 하나가 우리 지역 내 그 어떤 사업보다도 지역 발전을 만들어냅니다.

 

현재 수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분당선 권선 지선은 망포역~ 세류역~ 오목천 역으로 가는 노선으로 지역민들의 여론과는 전혀 맞지 않는 졸속 행정입니다. 제가 주장하는 권선노선은 망포역~ 아이파크 명성교회 역~ 수원 터미널 역~ 수원역을 거쳐 가는 노선으로 수원시와는 차별화되어 있습니다.

 

권선구 영통구 시민 여러분! 오목천 역으로 가야 하나요? 수원역으로 가야 하나요? 세류역을 거쳐 오목천 역으로 가는 분당선 권선 지선은 기차, ktx, GTX-C노선(예정), 수인선을 타려면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여러분! 수원역으로 가야 합니다.

 

철도신수원선 인덕원에서 영통역까지 1~2년 조기 개통하겠습니다. 그리고 망포동 삼성 메디컬센터 앞 사거리에 신수원선 전철역 유치를 위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겠습니다.

 

철도우리 지역 내 GTX(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 역사 유치 추진하겠습니다.

 

GTX는 수도권 외곽을 서울 도심의 주요거점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미래에는 GTX역이 없으면 지역 발전도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수원시에는 수원역에 GTX-C 라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기업 삼성전자 본사 임직원들에게 길을 터주고 권선구, 영통구 시민들에게 서울의 핵심지역으로 접근성이 쉽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영통구 권선구에 꼭 GTX역을 유치해 우리 세대와 미래세대에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 시대를 열어야겠습니다.

 

▲ 박재순 후보가 공약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 경기인

 

공약 3. 고등학교까지 완전한 의무교육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의무교육이란, 국가가 피복비, 신발, 학습비 등을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것을 말합니다.

 

저는 20· 30· 40대를 위한 아이들 교육정책에 수십 년간 열정을 쏟아왔습니다. 우리나라는 1인당 GDP3만 달러에 진입했으나 저출산 문제로 50대 이상 국민 여러분의 노후보장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무상교육이 아닌 완전한 의무교육을 시행하기 위하여 국가가 매년 유치원생 2백만 원, 초등학생 3백만 원, 중학교 4백만 원, 고등학교 5백만 원을 복지카드로 지급하여 우리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이 사회적 신분이나 경제적 수준과 상관없이 그 능력에 따라 교육을 받을 권리를 보장해 주어야 합니다. 고등학교까지 완전한 의무교육이 시행되면 조혼인율(천 명당 혼인 건수)이 높아지고 출산율이 높아져서 저출산 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달리 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는 양육비와 교육비 부담으로 인해 출산율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고령화 사회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생산인구 감소 경제위축, 국가 재정 지출 증가 등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선진국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출산 장려책을 펴고 있는데요. 보육 시설 확충, 출산비 지원, 육아 휴직 확대, 자녀 교육비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늦긴 했지만 고등학교까지 완전한 의무교육으로 가야 합니다. 유치원 2백만 원, 초등학교 3백만 원, 중학교 4백만 원, 고등학교 5백만 원 복지카드로 지급해서 소비를 촉진 시켜 경제를 살리고 우리 미래세대를 안전하게 성장시켜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인복지 정책도 실행해 나가야겠습니다.

 

공약 4. 세류동, 권선동, 망포동에 체육문화 복지시설 건립 추진하겠습니다.

 

권선구와 영통구에 거주하시는 시민들에게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질 좋은 체육 문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류동, 권선동, 망포동에는 다른 지역과 다르게 큰 공원의 부재로 인해 시민들의 쉼터가 거의 전무한 상태입니다. 저에게 세류동, 권선동, 망포동에 이런 최첨단 체육문화 복지시설 건립을 추진해 달라는 민원이 많습니다. 이제 해결해 보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영통구 권선구 미래통합당 박재순 후보와 함께해 주십시오.

 

공약 5. 마지막으로 수원시를 4개 구에서 5개 구로 분구해서 일 잘하는 구청을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재순 후보가 선거 전략 등에 관해 이야기 하고 있다.  © 경기인

 

3. 당선을 위한 주요 선거 전략은?

 

골리앗 대 다윗’‘ 거인 대 아이로 비유되는 수원무 선거구에서 초선이라는 점과 코로나 19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쏠려 있고 지역민 접촉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 등 애로 사항이 있습니다. 박재순 후보는 오랜 세월 생활 정치인으로 지역민들과 소통을 해 왔지만, 영통동이나 망포동은 아직 저의 이름 석 자도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우리 캠프에서는 박재순 후보의 가장 큰 장점인 나눔의 실천가’ ‘기부 천사’‘ 경기도 아너소사이어티 공직자 1등의 좋은 이미지와 국회의원 세비 6억 원 사회 환원 등 공약을 알리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철도가 주는 지역 발전의 의미를 환기하고 지역 내 3개 철도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중앙정치를 하느라 바쁜 김진표 후보보다는 권선구와 영통구 주민들과 소통하고 만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골목골목 다 다닐지는 모르지만, 힘 닫는 데까지 시민들을 직접 만나려고 하고 있는데요. “어제 만난 30대 자영업자는 저를 만나자마자 울음을 터트리더군요. 저의 눈에도 눈물이 맺힙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요?”다시 한번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을 위해 따뜻한 정치인이 되기를 다짐하면서 저의 진심을 알리기를 지속하겠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4.15총선 인터뷰] 미래통합당 수원무(팔달) 박재순 국회의원 후보 관련기사목록
PHOTO
1/11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