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도심 속에서 텃밭 체험.. ‘시민농장’ 개장

시민들에게 친환경 영농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 제공

강동완 기자 | 기사입력 2020/04/02 [18:25]

수원시, 도심 속에서 텃밭 체험.. ‘시민농장’ 개장

시민들에게 친환경 영농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 제공

강동완 기자 | 입력 : 2020/04/02 [18:25]

 

▲ 탑동 시민농장 전경  © 경기인

 

수원=강동완 기자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시민들에게 친환경 영농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농업의 중요성 알리고 도시생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심 속에서 텃밭을 체험할 수 있는 시민농장을 개장한다.

 

장소는 탑동 시민농장, 두레뜰·물향기·청소년 문화공원 등 총 4개소 2000계좌이며 운영기간은 20204월부터 11월까지(8개월)이다. 대상은 시민농장 텃밭 체험을 신청하고, 텃밭을 배정받은 수원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시민농장은 주말에 체험 텃밭에 많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텃밭 2부제(텃밭 번호 짝수는 토요일, 홀수는 일요일에 방문하도록 안내)를 시행한다.

 

탑동 시민농장은 체험 텃밭 뿐 아니라 교육텃밭(도시농업전문가·어린이농부학교·도시농부아카데미 등)을 조성해 도시생태농업에 관심 있는 수원시민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 탑동 시민농장 내 경관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매가 어려워진 수원시 화훼농가의 꽃·잔디를 구매하고 수원시 중장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와 함께 힐링 공간 만들기 사업으로 경관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농장 텃밭 체험은 권선구 탑동 시민농장 등 수원시 곳곳에 마련된 텃밭에서 1년 동안 시민이 직접 경작하는 농업 활동으로 텃밭 체험자는 경작할 때 비닐·화학비료·화학농약 등 화학 자재를 사용할 수 없고 텃밭을 지속해서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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