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남촌동 간판개선사업’ 추진

강동완 기자 | 기사입력 2020/04/06 [13:22]

오산시 ‘남촌동 간판개선사업’ 추진

강동완 기자 | 입력 : 2020/04/06 [13:22]

오산시청


[경기IN=강동완 기자] 오산시가 예산 2억 9천만원을 투입해 성산초등학교 앞에서부터 남촌대교에 이르는 450m 구간, 69개 업소의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남촌동 간판개선사업은 세교2지구 관문인 상업지역에 난립한 광고물을 철거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 있는 아름다운 간판을 제작·설치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 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5월 공모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점포주와 건물주,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3월에는 간판디자인 업체를 선정해 디자인개발 및 실시설계를 진행, 오는 7월에는 시공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착공하고 10월경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산시는 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남촌동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남촌동의 낙후된 거리를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로 조성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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