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국 당성인이 안산시청 기획예산실를 방문해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 경기인

【안산=오효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김남국(안산시 단원구을)은 지난 29일 오전 안산시청 기획예산실 방문하여 안산시 추진사업의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예산확보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남국 당선인은 지난 27일 경기도지사를 만나 안산시의 ‘안산 국제문화센터 건립지원 사업,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 조성 사업, 초지동 관모산 환경개선 사업’ 등 지역현황을 설명하고,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건의한 결과를 기회예산실에 설명했다.

시에서 추진 중인 ‘생존수영 체험 전영수영장’은 기존호수공원 야외수영장에 에어돔을 설치하는 형태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날씨의 제약을 받았던 야외수영장의 단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수영장에서만 이루어지던 생존수영수업을 호수동, 초지동뿐 아니라 해양동 주민들에게도 제공하는 기대효과를 가지고 있다.

오랜 시간 요구되었던 지역사업인 ‘초지동 관모산 환경 개선 사업’은 LED 안내판 설치와 둘레길 보완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새로운 공간을 탄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남국 당선인은 사업 담당자들과 함께 안산시 정책사업의 진행상황을 논의했으며, 회의 중 사업 담당자들은 해당 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비 승인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기획예산실의 실무자들은 추가적으로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에 힘써 달라고 요청하고 외국인 지위에 관한 특별법의 필요성을 김남국 당선인에게 설명했다.

김남국 당선인은 ‘앞으로도 시와 협의하여 안산시와 단원구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특별조정교부금과 균형발전특별회계 확보를 통해 시민의 생활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