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안산학생, 교육 때문에 떠나지 않게 하겠다”고교 평준화 한계 극복 위해 영재·직업교육 등 교육경쟁력 강화
【경기IN=오효석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민선 8기 들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분야가 교육”이라며 “교육은 안산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1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안산이라는 도시의 이미지를 떠올릴 때 안산은 교육 도시라고 생각한다”며 “교육은 짧은 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분야이지만, 안산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투자”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안산의 고교 평준화 정책(2013년 시행)에 대해 “누구에게나 고른 기회를 주는 긍정적인 제도지만, 교사 역량·교통 접근성·학교 시설 여건 등 세 가지 요소가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제도의 취지가 퇴색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평준화의 역기능을 보완하며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민선 8기 최우선 과제로 교육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산시는 지난해 교육경비를 280억 원까지 확대 지원했으며, 고교 특성화 정책에도 힘을 싣고 있다. 원곡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돼 새로운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6개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직업교육 특구 지정을 받아 기술 인재 양성에도 나섰다.
특히 고려대 안산병원 내 ‘영재교육센터’와 한양대 ERICA 캠퍼스의 ‘AI·로봇 영재 프로그램’은 지역 내 우수 인재의 성장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시장은 “대부도에도 공립형 국제학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안산에서 자란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을 찾아 타 지역으로 떠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예산뿐 아니라 정책적 협력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교육지원청 및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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