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 휘둘리지 않아…과천만의 균형 발전 추진”- 종합병원·교육 인프라 확충 강조 “소규모 도시 한계 극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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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계용 과천시장이 26일 개최된 신년 기자회견에서 인삿말을 건네고 있다.(사진=오효석 기자) © 경기인 |
【경기IN=오효석 기자】 과천시가 지난해 한국지역경영원이 발표한 ‘살기 좋은 도시’ 평가에서 전국 20위를 기록한 가운데, 신계용 과천시장은 “평가 기관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 순위로 단정하기 어렵다”며 “숫자 중심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시의 여건에 맞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인 26일 개최된 신년 기자회견에서 일부 지표 하락을 두고 시민 삶의 질이 낮아진 것 아니냐는 질문이 제기된 것에 대해 “애초에 인구가 적고 범죄율이 낮은 지역의 경우 검거율 등의 실적 반영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그런 요소가 전국 평가에서 순위 차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천시가 사회안전지수 등 일부 지표에서는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보건·의료 인프라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은 부분에 대해서는 “산부인과나 종합병원 부재 같은 구조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며 “종합병원 유치 등으로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분야 지표와 관련해서도 “중학교는 과밀화, 고등학교 과소화 상태로 다소 불균형이 있다”며 “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가 올 하반기 착공 예정에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 관점에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신 시장은 “순위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 삶의 질”이라며 “평가 기관마다 다른 기준에 휘둘리지 않고 생활 인프라의 균형 발전과 교육·의료 환경 보강을 통해 과천의 ‘살기 좋은 도시’ 위상을 더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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