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가을 코스모스축제 취소’ 고구마 심어

구리한강시민공원에 꽃 대신 고구마, 메밀 등 심어 취약계층에 전달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0/05/26 [16:38]

구리시, ‘가을 코스모스축제 취소’ 고구마 심어

구리한강시민공원에 꽃 대신 고구마, 메밀 등 심어 취약계층에 전달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0/05/26 [16:38]

 

구리시, 코로나19 여파 ‘가을 코스모스축제 취소’ 고구마 심어


[경기IN=오효석 기자] 구리시는 코로나19‘생활 속 거리두기’실천을 위해 유채꽃 축제에 이어 올 가을 예정됐던 제20회 코스모스 축제를 취소했다.

축제 장소인 한강시민공원에는 꽃 대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고구마, 메밀, 콩 등을 심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먼저 26일 구리시 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의 약 80여명 회원들의 참여로 구리한강시민공원 2,756㎡에 고구마순을 심었다.

이날 기관단체 회원들은 초여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나눔 봉사의 열기로 20도 각도로 뉘어 고구마 순을 심고 멀칭 작업을 동시해 해 고구마가 많이 수확될 수 있도록 애썼다.

향후 고구마 수확되는 고구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리시 새마을회 곽경국회장은“바쁜 일정에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고구마 수확까지 잘 관리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요즘 잠시 주춤했던 코로나19 감염증이 이태원발로 확산되어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바이러스가 완전히 종식되는 그날까지 성숙한 시민의식과 손씻기, 마스크착용 등 방역기본 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생활화해 축제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지만 더 가치 있는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풍요로운‘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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