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산업단지 조성이 여주의 미래 바꿀 성장 동력 될 것”SK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협력업체 20개 여주 유치 확정… 청년 일자리·지역경제 활력 기대
【경기IN=오효석 기자】 여주시가 지역 산업단지 조성 및 에너지 인프라 확충 계획을 중심으로 올 한 해 주요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4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천 SK하이닉스에 공업용수를 공급하면서 아무런 경제적 이익을 얻지 못한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용인에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것을 계기로 여주에도 협력업체를 유치할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수차례 협의 끝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SK 협력업체 20개가 여주에 입주하도록 약속을 받았다”며 “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를 직접 조성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여주시는 현재 SK와 관련해서는 총 10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며 그 외에 지역별로 16개를 추진 중이다. 이 중 기존에 가남에서 추진 중이던 1개소 및 SK 관련 5개 산단, 총 6개 단지가 1차 사업으로 선정돼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시장은 “산업단지 개발 허가에는 보통 10년 이상 걸리지만,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협조 덕분에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었다”며 “올해 상반기 중 공사에 착공해 내년까지 1차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산업단지 조성이 지역 청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주거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반도체 관련 기업은 청년층 선호도가 높고 임금 수준도 높다”며 “좋은 일자리를 통해 젊은 인구가 늘고 출생률 상승,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올해는 1차 산업단지 분양과 성공적인 착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이후 2차 사업으로 확장을 이어가겠다”며 “여주가 수도권 남부의 균형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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