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광명 시정, 이제는 시민이 설계합니다”청년·여성·노인 등 참여 위원회도 확대… “토론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도시”
【경기IN=오효석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8년간의 시정 성과를 설명하며 “광명시는 이제 시민 참여로 움직이는 도시가 됐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12일 열린 광명시 신년 기자회견에서 시민 주권 정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민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고, 그 결과를 체감하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대표적 사례로 ‘500인 원탁토론회’를 꼽았다. “첫해에 500명의 시민이 참여한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들이 실제 정책으로 실행되면서, 이후 현장에서 시민들이 ‘내 의견이 시정에 반영돼 놀랍다’고 감사 인사를 전한 적이 많았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이런 경험은 시민이 시정의 주체로 느끼는 효능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생학습지원금 제도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서점 주인이 참고서를 사러 오는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지원금으로 구입한다’는 말을 자주 들을 만큼 지역에서 정책이 살아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청소년·청년·여성·노인 등 각 분야별 시민위원회 운영을 통해 정책 제안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위원회의 경우 제안된 사업 중 약 50억 원 규모를 예산에 반영했고, 노인위원회의 첫해 제안 26개 사업도 모두 수용했다”며 “시민의 토론과 공무원의 정책 설계가 함께 이루어지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시민 스스로가 정책을 구상하고, 그 결과를 체감하는 구조가 바로 광명시가 추구해온 시정 철학의 모습”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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