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반도체 장비 산업 거점 ‘동신 산단’ 조성 절차 진행 중총 사업비 6,700억대·157만㎡ 부지… 행정절차 마무리 단계, 2027년 착공 목표
【경기IN=오효석 기자】 안성시가 추진 중인 ‘안성 동신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인허가와 공공기관 협의 절차를 거치며 사업 구체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4월 현재 산업단지계획 승인, 토지 보상,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주요 행정절차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들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 착공 시기가 확정될 전망이다.
보개면 동신리 일원 약 157만㎡ 부지에 조성되는 동신 산단은 총 사업비 약 6,747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산업단지로 추진된다. 2023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로 포함된 이후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으며, 2026년 2월 농업진흥지역 해제(농지전용협의) 조건부 승인으로 주요 제도적 장벽이 해소됐다.
입지적으로는 평택 고덕 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이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남부 반도체 산업벨트의 연결 축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완성품 생산 중심의 기존 산업 구조를 보완하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집적을 통해 공급망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안성시는 산업시설 용지 공급과 함께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구축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유치를 위해 관련 정책 자금 지원과 행정 지원 체계를 정비 중이다.
다만 토지보상·농지 해제 관련 후속 절차 등 일부 변수에 따라 전체 사업 일정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안성시는 단계별 추진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반도체 산업 기반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기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