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숙신도시 ‘자족기능’ 사활… 남양주시, 테크노밸리급 기업 유치 총력

-2026년 하반기 첫 입주를 목표로 기반 시설 점검… ‘베드타운 탈피’가 최우선 과제
-GTX‑B 및 9호선 연장 계획을 연계한 직주근접 도시 모델 구축… 인센티브 안 검토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4/20 [21:51]

왕숙신도시 ‘자족기능’ 사활… 남양주시, 테크노밸리급 기업 유치 총력

-2026년 하반기 첫 입주를 목표로 기반 시설 점검… ‘베드타운 탈피’가 최우선 과제
-GTX‑B 및 9호선 연장 계획을 연계한 직주근접 도시 모델 구축… 인센티브 안 검토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6/04/20 [21:51]

▲ 남양주시청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왕숙지구의 첫 입주가 2026년 하반기 시작될 예정으로, 남양주시가 도시의 자족 기능을 확보하기 위한 기업 유치 전략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왕숙지구 내 조성될 도시첨단산업단지를 판교테크노밸리를 능가하는 남양주형 경제 거점으로 육성해, 주거와 일자리가 공존하는 직주근접 도시를 완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남양주의 가장 큰 고민은 대규모 신도시 조성이 자칫 서울의 배후 주거지로만 기능하는 베드타운화되는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시는 왕숙지구 내 자족 용지에 정보통신(IT), 바이오(BT), 신에너지 산업 등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안을 마련 중이다. 또한 다산동 등 기존 도심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내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교통망 확충 역시 자족 기능 강화의 핵심 요소다. 남양주시는 GTXB 노선의 조기 구축과 지하철 9호선 남양주 연장선(2027년 상반기 착공 계획) 사업을 연계해 기업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접근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광역 교통망이 구축되면 우수한 인재들이 남양주로 유입되고, 이는 다시 유력 기업들의 입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가능해질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남양주시는 입주 초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상하수도 등 기초 기반 시설의 최종 공정 관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 부서는 2026년 하반기 왕숙지구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위해 기업 유치부터 생활 편의 시설 확충까지 빈틈없는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PHOTO
1/24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