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대신 물류단지 계획 승인… 경기 동남권 물류 판도 변화 예고-사통팔달 교통망 강점… 수도권 정비계획법 등 중첩규제 뚫은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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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시청 ©경기인 |
【경기IN=오효석 기자】 여주시 대신면 일원의 물류 지형을 바꿀 ‘대신 물류단지’ 조성 사업이 경기도 개발계획 승인 절차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이번 결정은 여주시가 오랫동안 공들여온 지역 개발 사업의 중대한 분기점이자, 각종 규제에 묶여 정체되었던 경기 동남권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핵심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신 물류단지는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가산리 일대에 약 12만 4,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제2영동고속도로(광주-원주 고속도로) 대신IC와 인접해 있어 서울 강남권 및 강원권으로의 접근성이 매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물류 업계에서는 이번 승인으로 여주시가 기존 이천과 용인을 잇는 수도권 물류 벨트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사업 내용에 따르면, 단지 내에는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대형 물류 창고와 함께 이용자 편의를 위한 지원 시설 용지가 체계적으로 배치된다. 특히 친환경 물류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설계 단계부터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건축 계획과 신재생 에너지 설비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이번 승인 과정에서는 환경영향평가와 교통유발 분석 등 까다로운 행정 절차를 통과한 점이 눈에 띈다. 지자체는 물류단지 조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이나 대형 차량 통행에 따른 교통 체증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확포장 및 충분한 녹지 구역 설정 등의 대안을 설계에 반영했다.
향후 단지가 완공되면 대규모 고용 유발 효과와 함께 상당한 액수의 지방세수 증대가 예상되어 지역 자립 경제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여주시는 이번 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동남권 물류 허브로서의 도시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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