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안양시장, 최대호 ‘4선 도전’ vs 김대영 ‘선수 교체’-민주당 최대호, ‘중단 없는 발전’ 강조하며 수성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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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최대호 후보 / 국힘 김대영 후보 © 경기인 |
【경기IN=오효석 기자】 2026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양시장 선거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지역 정가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현직 최대호 시장을 최종 후보로 공천하며 ‘안정적 시정 운영’에 무게를 실었다. 최 후보는 민선 8기 추진해온 굵직한 사업들의 마무리를 본선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국민의힘은 이에 맞서 안양시의회 의장을 지낸 김대영 후보를 전면에 배치했다. 김 후보는 “최 시장의 장기 집권으로 안양의 성장이 멈췄다”는 이른바 ‘피로감’을 파고들며 강력한 인물 교체론을 전면에 내걸었다. 특히 그는 중앙정부 및 국민의힘 경기도당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양을 첨단 AI 및 반도체 산업의 거점으로 재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대호 후보의 핵심 전략은 ‘행정의 연속성’이다. 그는 안양시청 부지 기업 유치와 박달스마트밸리 조성 사업의 조기 완공, 그리고 평촌신도시 재건축의 신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최근 릴레이 정책간담회를 통해 상인·보육·재건축 단체 목소리를 공약에 반영하며 ‘10분 생활권 도시’와 청년주택 5100세대 공급을 강조했다. 최 후보는 “검증된 실력으로 안양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겠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반면 김대영 후보는 ‘변화와 혁신’을 강조한다. 원도심 재생과 안양교도소 이전 등을 통한 문화예술 복합단지 조성을 주요 카드로 꺼내 들었다. 김 후보는 현장을 직접 발로 뛰는 ‘민생 행정’을 강조하며 보수층 결집과 중도층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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