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의왕시장, ‘공약이행 최고등급’ 김성제 수성이냐, ‘도정 전문가’ 정순욱 탈환이냐-국민의힘 김성제,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 앞세워 ‘명품도시 완성’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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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김성제 후보 / 민주당 정순욱 후보 © 경기인 |
【경기IN=오효석 기자】 의왕시장 선거가 ‘검증된 현직’과 ‘패기 넘치는 도전’의 정면대결 구도로 짜였다.
국민의힘은 최근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성과를 입증한 김성제 현 시장을 일찌감치 단수 공천했다. 김 시장은 민선 5·6·8기 경험을 바탕으로 4선 도전을 선언하며, 지역 내 탄탄한 지지 기반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의왕의 지도를 바꾼 행정 전문가”임을 자임하며, 시작한 사업들을 직접 마무리하겠다는 ‘시정 완성론’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을 역임한 정순욱 후보를 전략적으로 배치하며 탈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정 후보는 광역 행정의 중심에서 쌓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현 시정의 독주를 견제하고, 경기도와의 긴밀한 협치를 통해 의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변화론’으로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김성제 후보는 교통과 개발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과 인덕원-동탄선 조기 개통을 추진하고, 백운밸리 및 고천·초평지구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의왕을 수도권 최고의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지원 사업 확대를 약속하며 학부모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정순욱 후보는 ‘시민 중심의 공정 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도시 개발 이익의 시민 환수 시스템을 구축하고,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의 광역교통대책을 조기에 수립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디지털 청년 창업 지원 센터 건립 등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강조하며 김 시장과의 차별화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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