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광명시장, 박승원 ‘기본사회 완성’ vs 김정호 ‘광명 변화’ 격돌

-민주당 박승원, 3선 도전 공식화… ‘사람 중심 탄소중립 도시’ 비전
-국민의힘 김정호, ‘정체된 광명 뚫기’ 선언하며 탈환전 돌입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4/30 [11:56]

[6·3 지방선거] 광명시장, 박승원 ‘기본사회 완성’ vs 김정호 ‘광명 변화’ 격돌

-민주당 박승원, 3선 도전 공식화… ‘사람 중심 탄소중립 도시’ 비전
-국민의힘 김정호, ‘정체된 광명 뚫기’ 선언하며 탈환전 돌입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6/04/30 [11:56]

▲ 민주당 박승원 후보 / 국힘 김정호 후보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수도권 서남부의 요충지인 광명시에서 현직 시장과 도의원의 치열한 대결이 성사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현 광명시장은 광명형 기본사회 완성을 기치로 내걸고 3선 고지를 향한 본선 레이스를 시작했다. 박 시장은 지난 8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존엄을 지키는 복지와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광명의 미래상으로 제시했다.

 

국민의힘은 경기도의회 대표의원 김정호를 단수 공천하며 강력한 탈환전을 예고했다. 김 후보는 광명의 성장이 한계에 다다랐다며 중앙정부 지원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예산·정책 전문가로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광명을 강조하며 교통 정체와 주거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임을 자처하고 있다.

 

박승원 후보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글로벌 문화수도로 조성하겠다는 메가 프로젝트를 공약했다. 여기에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의 차질 없는 추진, 4만 석 규모의 K-아레나 유치를 통한 문화 경제 거점 구축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중단 없는 광명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김정호 후보는 속도감 있는 변화를 약속했다. 재개발·재건축 분담금을 최소화하고 사업 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광명~서울 간 도로 정체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최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AI 트램·오페라하우스 등 광명 대개조’ 3대 공약을 발표하며 세대 화합을 강조했다. 또한 대형 종합병원 추가 유치와 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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