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가평군수, 서태원 ‘지속성’ vs 김경호 ‘예산 1조 시대’

-국민의힘 서태원, ‘현직 프리미엄’ 바탕으로 보수 텃밭 사수 나서
-민주당 김경호, ‘도의원 경험’ 앞세워 예산 확보 전문가론 강조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4/30 [11:59]

[6·3 지방선거] 가평군수, 서태원 ‘지속성’ vs 김경호 ‘예산 1조 시대’

-국민의힘 서태원, ‘현직 프리미엄’ 바탕으로 보수 텃밭 사수 나서
-민주당 김경호, ‘도의원 경험’ 앞세워 예산 확보 전문가론 강조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6/04/30 [11:59]

▲ 국힘 서태원 후보 / 민주당 김경호 후보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인 가평군에서 여야 후보가 확정되며 본격적인 진검승부가 시작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서태원 현 가평군수를 최종 후보로 선출하며 재선 도전에 힘을 실어줬다. 서 군수는 민선 8기의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가평군 인구 10만 자족도시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며 지지층 결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더불어민주당 김경호 후보는 경기도의원 시절의 예산 확보 성과를 내세우며 일 잘하는 야당 군수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김 후보는 가평군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발표하며, 규제에 묶여 정체된 가평 경제의 틀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도전장을 던졌다.

 

서태원 후보는 관광 경쟁력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북한강 수상복합관광특구 지정과 명품 주거단지 건립을 약속했으며, GTX-B 노선 가평 연장 및 제2경춘국도의 조기 추진을 공약했다. 그는 가평을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 관광 도시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경호 후보는 민생 중심의 경제 혁신을 강조한다. 가평 전역을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과 농가 소득 보전 정책 강화를 약속했다. 도의원 시절 쌓은 국·도비 유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모사업 확대를 통해 재정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점이 주목된다. 또한 도립 의료기관 유치 등 필수 의료 서비스 확충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예산 확보 능력을 바탕으로 가평의 성장 동력을 되살리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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