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랜선으로 즐기는 슬기로운 독서생활’수강생 모집

의왕시 중앙도서관 비대면 책읽기 프로그램 마련

박한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7/09 [11:56]

의왕시,‘랜선으로 즐기는 슬기로운 독서생활’수강생 모집

의왕시 중앙도서관 비대면 책읽기 프로그램 마련

박한수 기자 | 입력 : 2020/07/09 [11:56]

의왕시,‘랜선으로 즐기는 슬기로운 독서생활’수강생 모집


[경기IN=박한수 기자] 의왕시 중앙도서관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생활 속 거리 두기’에 따른 도서관 임시휴관으로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이용자들을 위해 비대면 독서프로그램인‘온라인 책읽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온라인 책읽기 프로그램은 네이버 밴드, 카카오톡, ZOOM 어플을 활용해 독서코치가 책읽기 진도체크와 참고자료를 제공하며 참여자들은 자신의 소감을 공유해 보다 심도 깊은 책읽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에서 준비한 ‘세계고전문학 함께 읽기’, ‘심리학 함께 읽기’,‘온라인 독서토론’3개 프로그램을 오는 27일부터 약 1달간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의 참여 접수는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13일부터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그리고 ‘경기도 문화의 날’사업의 도비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오는 8월 26일에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시민들은 의왕시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 할 수 있다.

또한, 중앙도서관은 지역 내 독서동아리의 활동사례를 수집해 활동집 발간을 준비 중이다.

지금까지 진행해 온 다양한 독서동아리의 활동성과, 동아리 소개, 활동사진 등을 오는 8월 31일까지 중앙도서관 도서관정책팀에 제출하면 활동집 발간에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도 중앙도서관에서는 온라인 강좌를 시범적으로 운영해 보고 추후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독서문화프로그램의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기 쉬운 시기에 온라인 독서동아리 활동으로 함께 책을 읽고 소감을 공유함으로써 사유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활발히 진행됐던 독서동아리 활동의 중단으로 아쉬움을 느끼는 도서관 이용자들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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