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600가구에 냉방비 지원

“냉방비 걱정 없이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강동완 기자 | 기사입력 2020/07/15 [21:31]

수원시,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600가구에 냉방비 지원

“냉방비 걱정 없이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강동완 기자 | 입력 : 2020/07/15 [21:31]

 

▲ 수원시청  © 경기인


수원=강동완 기자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코로나19 사태로 폭염 기간(7~8) 무더위쉼터 운영이 축소된 상황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비를 지원한다.

 

어려운 이웃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71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사업비는 3000만 원이다.

 

지원대상은 저소득 취약계층 600가구로 ‘2019년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지원 사업을 통해 벽걸이 에어컨을 지원받은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중 중증장애인 등 거동 불편자)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 중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계층(저소득 다자녀 가구 등) 이밖에 올해 동 행정복지센터 지원을 받아 에어컨을 설치한 가구 등 냉방비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이 이에 해당된다.

 

지원 내용은 수원시 거주 600가구(장안구 161, 권선구 201, 팔달구 154, 영통구 84)에게 1가구당 15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세대별 계좌 입금)하며, 사업비 3000만 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원시에 지정 기탁된 성금(민간후원금)으로 마련된다.

 

지원 절차는 동 행정복지센터: 냉방비 지원이 필요한 가구 발굴 (717일까지), 4개 구 사회복지과: 동별 대상자 명단 취합 (720일까지), 시 복지협력과·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대별 냉방비 지원(731일까지)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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