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신도시 ‘교통신호 연동화 사업’ 효과, 교통흐름 빨라져

경기인 | 기사입력 2012/07/05 [18:44]

화성 동탄신도시 ‘교통신호 연동화 사업’ 효과, 교통흐름 빨라져

경기인 | 입력 : 2012/07/05 [18:44]



 




 




[경기in=오효석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동탄 신도시 내 137개 교차로 신호등 중 일부 구간의 차량 및 보행 대기 시간이 길어 신호위반이 속출 하는 등 비효율적인 교통신호 문제점을 ‘교통신호제어시스템 연동화 사업'을 완료해 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본 사업을 지난 10월 과업착수를 시작으로 약 9개월 간 진행, 효율적 교통흐름을 위해 신호연동 및 교차로 운영 DB를 모니터링하고 재조정했으며, 불합리한 신호교차로는 직진우선 신호체계와 비보호 좌회전 등으로 변경했다.







그 결과, 신도시 내 차량 통행속도가 평균 25.8km/h에서 35.1km/h로 36.3%(9.3km/h)의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이는 인근 자치단체 평균 증가율 15.3%에 비해 두배 이상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탄원천로, 삼성1로 등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같이 화성지방산업단지가 위치해 출퇴근 시간 교통흐름이 원활하지 못했던 곳이 70% 이상의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김진표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신호운영 개선은 적은 비용으로 소통개선 효과를 극대화 해 기존 도로를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이라며, “향후 효율적인 신호운영을 위해 인접지역과 교통신호제어시스템 연동화 사업을 연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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