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탄소포인트제’ 참여한 601세대, 인센티브 기부

인센티브로 받은 돈 776만 1820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강동완 기자 | 기사입력 2020/07/24 [18:08]

수원시 ‘탄소포인트제’ 참여한 601세대, 인센티브 기부

인센티브로 받은 돈 776만 1820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강동완 기자 | 입력 : 2020/07/24 [18:08]

 

▲ 수원시청  © 경기인


수원=강동완 기자수원시(시장 염태영)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인 601세대가 인센티브로 받은 돈 7761820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강건구 수원시 환경국장은 기탁받은 성금을 24일 오후 3시 수원시 환경국장 사무실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원시민 77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면 그 비율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해 현금·기부·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인센티브를 받는 제도로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제공(2, 6·12)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이다.

 

수원시민 누구나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거주지 시 구·,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최근 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줄였으면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산정된다.

 

수원시는 현재 32828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되어 있으며 기부된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 1520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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