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청  © 경기인

【수원=강동완 기자】 지난 7월 20일부터 여권사무가 경기도에서 수원시로 이관됨에 따라 혼잡을 방지하고, 장시간 대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원시는 경기도 최초로 ‘실시간 민원 대기현황 홈페이지 안내’ 및 ‘스마트 알림톡’을 시행한다.

‘실시간 민원 대기현황 홈페이지 안내’는 27일부터 시작하고 ‘스마트 알림톡’은 현장 테스트를 거쳐 이번주 내 실시할 예정이다.

실시간 민원 대기현황 홈페이지 안내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종합민원→여권민원→실시간 대기 현황’에서 확인 가능하며 여권 접수, 여권 찾기 등 업무별 실시간 대기인수·호출번호 등을 제공한다.

스마트 알림톡 서비스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활용해 대기 순번, 호출 예고·알림 등을 안내한다.

이용방법은 수원시 여권민원실 입구에 있는 여권 번호표 발권기에서 원하는 서비스(여권 찾기 또는 신청 안내)를 선택 후 ‘스마트 알림톡 받기’를 선택한다→안내 메시지를 받을 본인의 휴대폰 번호 입력→여권 번호표 발권기 안내 화면을 선택하면 된다.

시는 이에 대한 기대 효과로 민원인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업무의 대기인수, 호출번호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붐비는 시간대를 피해 여권민원실 방문이 가능하다.

또, 스마트 알림톡 서비스를 이용하면 본인의 번호가 호출되기 전 대기시간 동안 자유롭게 다른 업무를 볼 수 있고 민원실에 시민들이 한 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에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