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치매안심센터, 교통약자 ‘송영차량 운행’ 시작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섬김 실천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0/08/05 [12:52]

구리시치매안심센터, 교통약자 ‘송영차량 운행’ 시작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섬김 실천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0/08/05 [12:52]

구리시치매안심센터, 교통약자 ‘송영차량 운행’ 시작


[경기IN=오효석 기자] 구리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경증 치매환자들을 위한 치매안심센터 쉼터프로그램 운영 재개에 따라 8월 3일부터 12월까지 치매안심센터 송영차량을 운행한다.

치매안심센터 송영차량은 보호자가 없는 독거인, 부부치매환자 및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 쉼터 이용이 어려운 치매환자들의 쉼터 이용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현재 이용대상자는 5명이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영차량은 쉼터 대상자를 집 앞에서 모시고 와서 치매안심센터 도착 후 쉼터 프로그램 이용이 끝나면 다시 집까지 운행된다.

무엇보다도 안전한 운행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또한 장애차량 전문운전기사가 차량을 운행하고 집에 안전하게 귀가하는 것 까지 챙길 수 있도록 요양보호사가 동승해 치매환자의 안전한 승· 하차 및 이동을 돕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그동안 쉼터 이용이 어려웠던 분들이 편리하게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송영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경증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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