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강동완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한국사, 수원 지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전쟁 당시 수원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곽재용 기증 사진전, 한국전쟁과 수원화성’과 연계한 교육 영상을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15일부터 30일까지로 수원박물관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시청하거나 박물관 홈페이지(http://swmuseum.suwon.go.kr)에 접속해 시청하면 된다.
영상 내용은 한국전쟁의 전개 과정과 함께 당시 수원 지역의 모습·생활상에 대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해주는 교육 영상이다.
또, 영상을 시청한 어린이 관람객 중 수원박물관에 방문해 설문지를 작성·제출한 어린이 1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C-47 군용 수송기 만들기’ 체험 재료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수원박물관은 수원 출신 영화감독 곽재용이 1950~1960년대 촬영된 사진 자료를 수집해 수원시에 기증한 사진으로 구성된 ‘곽재용 기증 사진전, 한국전쟁과 수원화성’을 6월 25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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