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시장, 코로나19와 태풍 ‘바비’에 대한 ‘각오’감염병 예방 지침 위반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태풍 ‘바비’ “대비하고 점검하는 하루 될 것”
【수원=오효석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코로나19 확진과 다가오는 태풍 ‘바비’에 대한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염 시장은 25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수원시에서만 어제 하루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최근 열흘간 발생자수가 지난 7개월간 총 발생자 수의 1/3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에 “광화문 집회 주동자나 참여자 등 감염병 예방 지침을 정면으로 위반한 사람들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면서 “법적 조치는 물론, 구상권 청구에도 예외나 관용이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또, “태풍 '바비'가 무서운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면서 “내일 저녁부터는 우리 지역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수원시민이어서 안심할 수 있다’던 한 시민의 목소리가 귀에 울린다”면서 “고맙고 두려운 말”이라고 했다.
이에 염 시장은 “수원 시민 모두에게 평안한 아침을 드리기 위해 우리시 3천5백여 직원과 함께 점검하고, 또 대비하는 하루가 될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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