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군기 페이스북 켑처  © 경기인

【용인=오효석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제21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백 시장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은 뜻 깊은 제21회 사회복지의 날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이 글에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사회복지엑스포를 준비하여 여러분과 뜻 깊은 자리를 함께하려 했으나, 코로나19 감염병의 재 확산으로 개최하지 못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복지의 날은 국가가 국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또 그 사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활동의 장려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면서 “사회적 지원과 배려가 필요한 분들의 옆을 한결 같이 지켜주시고,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수많은 노력을 해주신 사회복지 관계자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올해는 특히 코로나19와 우리시에 유례없는 폭우로 생계 위기에 직면하고, 삶의 터전을 잃어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이 많은 한 해”라면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일하시는 현장에서 우리 행정이 미처 보지 못하는 많은 그늘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시에서도 복지 관계자분들께서 보다 나은 여건에서 근무하실 수 있도록 더욱 더 살피고,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백 시장은 “오늘도 태풍이 북상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는데요. 이래도 되자 싶을 정도로 계속해서 태풍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걱정이 된다.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 시에서도 최대한의 대비를 하겠다”면서 “다시한번, 사회복지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